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 1월 31일 우승자 출연 신영 조우인 오주헌 백채이 김오현

아침마당

1월 31일 도전꿈의무대

우승자 초대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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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1월 31일 수요일 도전꿈의무대에 도전한 도전자는 조우인 신영 오주헌 김오현 백채이 입니다. 초대손님은 하춘화가 나와서 정에울고 님에울고를 불렀습니다. 

 

 

 

 

조우인 씨는 7살 12살 16살인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인데요. 아들들은 보물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막내 아들은 다른 가수보다 아빠의 노래가 더 좋다며 칭찬한다고 해서 힘을 낸다고 하네요. 조우인 씨는 원래 공연일을 했었는데 망한데다가 갑자기 119에 실려갔었습니다.

 

혈관이 굳어가는 대뇌동맥경화와 간과 신장 췌장에 수십개의 종양을 발견해서 실의에 빠졌습니다.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를 안받고 있지만 몸이 더 나빠지기전에 노래를 더 많이 부르고 병원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조영남 - 사랑 없인 못살아요

 

 

 

가수 신영은 가수 신유의 사촌동생으로 순천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아내와 7살 아들이 있는 가장이기도 합니다. 아내는 노래하면서 돈을 벌어온적이 없다며 가수의 꿈을 반대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장모님 만큼은 가수 신영의 꿈을 응원하며 옷도 사주고 용돈도 몰래 준다고 합니다. 

 

신영의 장모님은 가수 신유의 팬이라고 합니다. 천만다행으로 신영의 노래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임영웅 -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오주헌 씨는 7세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어머니를 너무 그리워하는 마음에 집을 나갔었습니다. 혼자 먹고 살기 위해 치킨집에서 배달 일을 하며 지냈는데 어느날 차량과 사고가 나며 척추뼈가 부서지며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로 철심을 6개를 박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얼굴을 모르던 친어머니가 12년만에 찾아왔는데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부담될까 같이 살자고 못했지만 어머니는 검정고시로 공부를 이어가라 했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딸수 있었습니다. 

 

이찬원 - 시절인연 

 

 

 

백채이의 아버지는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기사였는데 딸바보였습니다. 백채이가 가수가 되서 노래가 나오면 관광버스에 노래를 틀고 다니겠다는 꿈이 있었고 백채이가 가요제에 나갈 때마다 친구들과 친척들을 태우고 응원을 갈정도였다고 합니다. 백채이가 가수가 되기 위해 22살일 무렵에 서울로 홀로 상경을 했는데 무리하게 살을 빼다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분식집을 하던 엄마와 동생을 서울로 보낸 아버지는 홀로 부산에 남아 일하셨는데 딸이 보고 싶다고 하면 비행기를 타고 찾아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갑자기 쓰러지셨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2014년 가수 데뷔를 앞두고 딸이 가수가 되는 모습을 못보고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강민주 - 회룡포

 

 

 

2승에 도전한 김오현 씨는 방송사에서 가요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밴드활동을 했습니다. 아버지로 인해 슬픈 어린시절을 보내며 기타와 음악으로 위안을 받았던 김오현 씨는 생계로 밴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자 삶의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방에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하루하루 살아갔습니다.

 

 

 

 

삶의 의미를 두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 팬이었던 아내의 도움으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고 도전꿈의무대에서 지난주 1승을 거뒀습니다. 1승후 오랜만에 지인들의 축하 연락을 받았습니다. 

 

김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침마당 1월 31일 수요일 도전꿈의무대의 우승자는 오주헌 씨가 1승을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