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MPOX(원숭이 두창) 이란? 감염 원인, 증상, 경로, 전염성, 치사율

 

 

엠폭스, 원숭이 두창

감염 원인, 전염성, 치사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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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사육되던 원숭이에게 발견되었으며 1970년에 콩고에서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가 보고 되었습니다. 주로 중앙아프리카, 서부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 지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지만 2022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숭이 두창 (엠폭스)는 WHO에서 새로운 질병 동의어로 2022년 11월 28일부터 엠폭스 MPOX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감염 경로

 

엠폭스는 동물과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독 등의 설치류와 원숭이),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 체액, 피부와 점막의 병변 접촉

- 감염자와 감염된 동물이 닿은 침구 및 수건 등에 접촉

- 비말,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접촉

- 모체로부터 태아로 감염 

 

 

 

 

증상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발진입니다. 발진이 나타나는 위치는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입니다. 

 

엠폭스 또한 무증상 감염사례가 있습니다. 

 

 

 

발진은 반점, 구진, 물집(수포), 농포(고름), 가피(딱지)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발진은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엠폭스 검사 방법, 격리 

 

엠폭스 진단 방법은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등에서 유전자검출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체가 검사실에 접수 된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엠폭스 양성일 경우, 격리 입원으로 대증치룔르 받으며 항바이러승제인 테코비리마트 등을 투여합니다. 

 

 

치료방법과 치사율, 치명률

 

엠폭스의 치료 방법은 2~4주 정도 자연 치유가 됩니다. 치명률은 1%미만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으로 있는 국가에서는 1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엠폭스 예방 접종, 백신, 예방 방법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두창 및 엠폭스 예방 목적으로 3세대 백신이 허가되었습니다. 접종 대상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실험실 근무자, 의료진, 역학 조사관 등이 대상입니다. 현재까지는 일반인 대상으로 접종이 불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에 감연된 사람이나 동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알콜이 들어간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위생에 신경써줍니다. 

 

 

엠폭스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병원은?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의사의 진단으로 엠폭스로 의심된다고 하면 보건소로 신고하게 됩니다. 엠폭스 진단 검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